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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한달살기

다낭 한달 살기(14~15 일차 & 다낭 카지노)

by stonebe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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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낭에 온 지도 2주가 지나갔다. 지나간 날들 보다 남아 있는 날이 적어졌다. 서서히 다낭에 왔을 때에 세운 목표들을 다시 점검하고, 완성을 해야 될 시점이다.

14일 차(일요일) 한일
  • 아침 : Skip
  • 블루비치 호텔 옆 노상 카페에서 망고 주스 한잔

  • 방에서 블로그 정리 & 노후 생활 설계

  • 점심 : 미꽝 24/7
    - 매일 쌀국수 / 볶음밥 / 반미를 먹다가 질려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고 월남쌈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 베트남인데 의외로 월남쌈을 하는 곳은 적었다.대부분 짜조(월남쌈을 튀긴 음식)를 많이 판다.
    - 호텔 주변을 검색해보니, 월남쌈을 파는 곳이 있어서 가보았다.
    - 미꽝 전문점이었지만, 분짜 / 월남쌈 둘 다 괜찮았다.
       (여기서 파는 분짜는 하노이 식으로 차가운 소스가 아니라, 따뜻한 소스가 나온다.
가게 앞 간판 메뉴판

 

  • 카지노  : Club Seven Dragon 카지노 
    - 구슬 파친코 / 슬롯머신에서 한번도 못 이겨서.. 정식 카지노에 가보기로 하였다.
    - 호텔 주변 검색을 해보니,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 1층에 있어 걸어서 가보았다.
    - 결과적으로 괜히 갔다. 기분만 상했다.(상세한 내용은 아래에...)

  • 미케비치에서 바다를 보면서 반성
  • 저녁 : 사과로 대충 떼움
15일 차(월요일) 한일
  • 아침  : 컵라면 & 누룽지

  • 밀라노 커피에서 코코넛 커피
    - 콩카페와 똑같은 맛이다.
    - 아래 메뉴판에서 보듯이 커피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여기 있는 거 다 먹어보아야겠다.

 

  • 방에서 블로그 정리 & 노후 생활 설계

  • 점심 : 예원
    - 이번에는 먼가 매운 게 먹고 싶어, 호텔 주변을 맴돌다 회사 주변에 있는 중국집 이름과 똑같은 데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 가격은 한국과는 별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들어가는 재료가 더 풍부하다.
    - 삼선 짬뽕밥을 시켰는데, 낙지가 반마리가 들어간다.
    - 기대에 어긋나지는 않았다.
메뉴판 삼선 짱봉밥

 

  • 메가 커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독서 
  • 저녁 : 치킨 & 맥주
    - 한국에 있는 집에서 치킨을 먹는다길래, 나도 치킨을 시켜 먹었다.
    - 배달 K에서 치킨을 찾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거의 한국과 유사하다.)
    - 그나마 평도 좋고 가격도 착한 강쓰치킨에서 순살 후라이드를 시켰다.(23만 동)
       ※ 배달 K에서 주문할 때 가격이 싸다면, 반마리이다.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다낭카지노에 대해...

 

다낭의 카지노는 큰 곳은 3군데 정도가 있다.

카지노 이름 위치 특징
Club Seven Dragon 미케비치 장점 : 접근성이 좋다. / 시설에 깨끗함
단점 : 딜러가 없이 전부 기계로 작동된다.
   Club One Opera
한강 주변 장점 : 접근성이 좋다. / 음식이 공짜다.
단점 : 딜러가 없이 전부 기계로 작동된다.
호이아나 리조트 
호이안 가는길 장점 : 다낭에서 제일 큰 정식 카지노(딜러들이 있음)
단점 : 시내에서 멀어도 너무 멀다. 그랩 비용 47만동(2만 5천원)


카지노를 한번 경험하기 위해서 호아이 나를 가보고 싶었지만,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거의 왕복 5만 원)

그래서 기계로 진행되지만, 경험을 해보기 위해서 Club Seven Dragon을 방문했다.

  • 입장 복장 : 반바지 OK / 모자 OK / 가방 OK (샌들만 아니면 된다고 한다.)
  • 입장 방법 : 처음에 도착하면, 리셉션에서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 여권을 요청한다.(그리고 귀국날짜도 적어야 한다.)
  • 칩 교환 :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곳은 딜러가 없이 전부 기계로 운영이 된다. 그래서 카지노 안에서 돈을 내면 바코드가 있는 바우처 같은 것을 준다.
  • 게임 방법 : 기본적으로 슬롯머신 / 룰렛 / 블랙잭 / 바카라 있는데 하는 방식이 전부 동일하다. 앞 모니터 같은 곳에 리셉션에서 만든 카드를 접촉한다. 그리고 바우처를 기계에 넣는다. 그럼 바우처에 있는 금액이 기계에 입력이 된다. 나중에 찾을 때는 다시 금액이 찍힌 바우처가 나온다. 
  • 사람들이 많지 않아, 직원들이 친절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내가 갔을 때는 딱 1팀에 있었다.

         

Tip) 다낭 카지노에서는 프로모션이라는 게 있는데, 얼마의 돈을 교환하면 보너스로 칩을 더 준데.(30불) 
- 리셉션에서 카드를 만들 때 프로모션에 대한 내용을 나한테 이야기하지 않고, 돈을 교환할 때는 이야기하지 않다 그 사실을 몰랐다.
- 먼저 50불을 교환하고, All-in 그래서 50불을 다시 교환할 때 인터넷을 보고 프로모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프로모션은 무조건 100불을 교환해야지 30불을 더 준단다. 앞에서 싸우려다가 포기했다.
※ 위에서 이야기한 추가 50불을 교환할 때 바우처 이야기를 하니, 앞에 있는 남자직원한테 뭐라고 이야기해서 그 사람이 무슨 종이 같은데 사인해서 100불짜리 바우처를 줬다. (30불 더 주는 것 괴에 뭔가 다른 바우처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50불이 없어서 받지를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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