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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낭에 온 지도 2주가 지나갔다. 지나간 날들 보다 남아 있는 날이 적어졌다. 서서히 다낭에 왔을 때에 세운 목표들을 다시 점검하고, 완성을 해야 될 시점이다.
14일 차(일요일) 한일
- 아침 : Skip
- 블루비치 호텔 옆 노상 카페에서 망고 주스 한잔
- 방에서 블로그 정리 & 노후 생활 설계
- 점심 : 미꽝 24/7
- 매일 쌀국수 / 볶음밥 / 반미를 먹다가 질려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고 월남쌈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 베트남인데 의외로 월남쌈을 하는 곳은 적었다.대부분 짜조(월남쌈을 튀긴 음식)를 많이 판다.
- 호텔 주변을 검색해보니, 월남쌈을 파는 곳이 있어서 가보았다.
- 미꽝 전문점이었지만, 분짜 / 월남쌈 둘 다 괜찮았다.
(여기서 파는 분짜는 하노이 식으로 차가운 소스가 아니라, 따뜻한 소스가 나온다.
가게 앞 간판 | 메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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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 : Club Seven Dragon 카지노
- 구슬 파친코 / 슬롯머신에서 한번도 못 이겨서.. 정식 카지노에 가보기로 하였다.
- 호텔 주변 검색을 해보니,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 1층에 있어 걸어서 가보았다.
- 결과적으로 괜히 갔다. 기분만 상했다.(상세한 내용은 아래에...)
- 미케비치에서 바다를 보면서 반성
- 저녁 : 사과로 대충 떼움
15일 차(월요일) 한일
- 아침 : 컵라면 & 누룽지
- 밀라노 커피에서 코코넛 커피
- 콩카페와 똑같은 맛이다.
- 아래 메뉴판에서 보듯이 커피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여기 있는 거 다 먹어보아야겠다.
- 방에서 블로그 정리 & 노후 생활 설계
- 점심 : 예원
- 이번에는 먼가 매운 게 먹고 싶어, 호텔 주변을 맴돌다 회사 주변에 있는 중국집 이름과 똑같은 데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 가격은 한국과는 별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들어가는 재료가 더 풍부하다.
- 삼선 짬뽕밥을 시켰는데, 낙지가 반마리가 들어간다.
- 기대에 어긋나지는 않았다.
메뉴판 | 삼선 짱봉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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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 커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독서
- 저녁 : 치킨 & 맥주
- 한국에 있는 집에서 치킨을 먹는다길래, 나도 치킨을 시켜 먹었다.
- 배달 K에서 치킨을 찾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거의 한국과 유사하다.)
- 그나마 평도 좋고 가격도 착한 강쓰치킨에서 순살 후라이드를 시켰다.(23만 동)
※ 배달 K에서 주문할 때 가격이 싸다면, 반마리이다.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다낭카지노에 대해...
다낭의 카지노는 큰 곳은 3군데 정도가 있다.
카지노 이름 | 위치 | 특징 |
Club Seven Dragon | 미케비치 | 장점 : 접근성이 좋다. / 시설에 깨끗함 단점 : 딜러가 없이 전부 기계로 작동된다. |
Club One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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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주변 | 장점 : 접근성이 좋다. / 음식이 공짜다. 단점 : 딜러가 없이 전부 기계로 작동된다. |
호이아나 리조트
|
호이안 가는길 | 장점 : 다낭에서 제일 큰 정식 카지노(딜러들이 있음) 단점 : 시내에서 멀어도 너무 멀다. 그랩 비용 47만동(2만 5천원) |
카지노를 한번 경험하기 위해서 호아이 나를 가보고 싶었지만,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거의 왕복 5만 원)
그래서 기계로 진행되지만, 경험을 해보기 위해서 Club Seven Dragon을 방문했다.
- 입장 복장 : 반바지 OK / 모자 OK / 가방 OK (샌들만 아니면 된다고 한다.)
- 입장 방법 : 처음에 도착하면, 리셉션에서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 여권을 요청한다.(그리고 귀국날짜도 적어야 한다.)
- 칩 교환 :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곳은 딜러가 없이 전부 기계로 운영이 된다. 그래서 카지노 안에서 돈을 내면 바코드가 있는 바우처 같은 것을 준다.
- 게임 방법 : 기본적으로 슬롯머신 / 룰렛 / 블랙잭 / 바카라 있는데 하는 방식이 전부 동일하다. 앞 모니터 같은 곳에 리셉션에서 만든 카드를 접촉한다. 그리고 바우처를 기계에 넣는다. 그럼 바우처에 있는 금액이 기계에 입력이 된다. 나중에 찾을 때는 다시 금액이 찍힌 바우처가 나온다.
- 사람들이 많지 않아, 직원들이 친절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내가 갔을 때는 딱 1팀에 있었다.
Tip) 다낭 카지노에서는 프로모션이라는 게 있는데, 얼마의 돈을 교환하면 보너스로 칩을 더 준데.(30불)
- 리셉션에서 카드를 만들 때 프로모션에 대한 내용을 나한테 이야기하지 않고, 돈을 교환할 때는 이야기하지 않다 그 사실을 몰랐다.
- 먼저 50불을 교환하고, All-in 그래서 50불을 다시 교환할 때 인터넷을 보고 프로모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프로모션은 무조건 100불을 교환해야지 30불을 더 준단다. 앞에서 싸우려다가 포기했다.
※ 위에서 이야기한 추가 50불을 교환할 때 바우처 이야기를 하니, 앞에 있는 남자직원한테 뭐라고 이야기해서 그 사람이 무슨 종이 같은데 사인해서 100불짜리 바우처를 줬다. (30불 더 주는 것 괴에 뭔가 다른 바우처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50불이 없어서 받지를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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