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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베트남 시간에 적응을 하지 못하였다. 현지시간 9시(한국시간 11시)에 피곤해서 자면 어김없이 새벽 4~5시쯤 눈이 떠진다.
2일차(화요일) 한일
- 아침 : 호텔에서 조식(역시 1등)
- 한시장에 놀러가기
-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 한잔과 여유
- 다낭 2월 달은 베트남 사람들은 패딩을 입고 다닐정도로 덥지 않다.(건기라고 알고 있는데, 맑은 날이 거의 없다.)
- 돌아 다닐려면, 바람 막이가 필요해서 얇은 바람막이를 샀다.(144번 가게, 할아버지가 참 친절하다.)
- 점심 : 한시장 냐벱 레스토랑(한국인에 입맛에 맞는 베트남 가정식)
- 한국의 필수 영양소인 쌀 알 구경을 못해서 볶음밥과 모닝글로리 볶음
- 다낭고스트(네이버 카페)회원은 10% 할인이 된다. - 방에서 이것 저것 공부하기(노후 설계, 재테크 공부 등)
- 저녁 : 어제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안성탕면으로 대충 떼움
※ 밥을 먹고 심심해서 헬리오 야시장에 구경을 갔는데, 닫혀있다, 매일밤 하는지 알았는데, 구글 맵스 정보로는 주말( 금/토/일) 이렇게만 연다고 한다.
3일차(수요일) 한일
- 아침 : 호텔에서 조식(오늘도 1등)
- 하이랜드(오픈시간 : 06:00~22:00)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독서
- 베트남도 카공족들이 많다. 2층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노트북을 켜놓고 일을 하고 있다.
- 점심 : 하이랜드 맞은 편 졸리비에서 새우버거 세트(6만동, 3,300원)
- 원래는 필리핀에 있는 프랜차이즈인데, 베트남에서도 매장을 오픈했다고 한다.
- 패스트푸드점인데, 볶음밥도 판다.
- 들어있는 것은 많이 부족(패티 / 상추 1장 정도) 그런저럭 먹을만 하다. - 이발소 가서 휴식하기
- 베트남의 이발소는 이발을 하기 위해서 가는곳이 아니다.(귀파기, 얼굴 마사지, 면도, 간단한 안마 등 이발을 제외한 Full 서비스 제공)
-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한시장 주변에 많은 이발소가 있다.
- 그 중 다낭도깨비 할인(10%)되는 88이발관에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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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 한국에서 가져온 신라면(작은컵)과 누룽지로 때충 식사 해결
유용한 정보 : 베트남에서 걸어 다니기
베트남이라는 나라는 알고 있는것과 같이 오토바이의 나라다. 링컨 대통령의 유명한 말과 같이 For / Of / By The 오토바이이다. 아마 인구 수와 오토바이 수가 거의 유사한 수준이 아닐까?
왠만한 현지인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은 전부 관광객들이다.
자국민들이 불편하지 않다 보니, 인도 Infra는 열악하다 못해 참담한 수준이다.
- 인도는 오토바이 주차장이다.
- 왠만한 거리들은 주차한 오토바이들로 인해서 차도 넘어 갈수 밖에는 없다.
- "통행에 불편을 끼쳐서 죄송합니다"는 없다.
- 큰 사거링 코너가 공사중에 있는데... 인도까지 펜스가 쳐저 있어, 위험하지만 차도로 다녀야 한다.
- 왕복 8차선도로에 신호등이 없다.
- 한국이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지만, 여기서는 흔하다. 워낙에 오토바이가 많다보니, 8차선 도로 횡당 보도를 건너게 되면 오토바이들이 알아서 피해간다. (그런데도 무서운것은 사실이다.) - 무서운 신호등
- 신호등이 있더라도, 한국과는 정말 다르다.
- 건너기 신호가 거의 끝나간다는 표시가 안 되는 신호등이 많다. 갑자기 파란불에서 빨간불로 변경이 된다.(한시장 앞 신호등은 건너는 시간이 동그라미로 표현이 된다.)
- 보행 신호가 짧아도 너무 짧다.(내걸음이 느린편이 아닌데, 마지막에는 갑자기 바뀐 빨간불 때문에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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