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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한달살기

다낭 한달 살기(4~5일차 & 베트남에서 빨래하기)

by stonebe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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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몸은 베트남에 있지만, 정신은 아직 한국에 ...
9시만 되면 졸리고,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에 눈이 번쩍.. 

4일차(목요일) 한일
  • 아침 : 호텔에서 조식(오늘도 1등, 괜히 나때문에 직원들이 고생하는 듯.)

  • 롯데마트 놀러가기
    - 1층 하이랜드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독서(베트남에 올때 책 세권을 들고 왔는데, 근 몇 십년만에 책 1권을 다 읽었다.)
    - 이번에는 시간을 가지고 롯데마트 여기저기를 가격을 비교해가면서 탐색해보았다. 
    - 쇼핑 : 멸치 김밥 2줄 / 삶은 개란 4개들이 2 Pack / 사이다 / 군것질꺼리(바나나칩, 감자칩)
  • 점심 :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방에서 깁밥 / 삶은 계란으로 떼웠다.

  • 방에서 이것 저것 공부하기(노후 설계, 재테크 공부 등)

  • 미케비치에서 바다보고 멍때리기(비가 와서 조금있다가 들어왔다.)

  • 저녁 : 한국에서 사온 노브랜드 우동으로 떼웠다. 그리고 어제 한시장에서 산 망고를 먹었다.(자른 망고였는데, 냉장고에 보관해서 하루 지나서 먹어도 괜찮았다.)
5일차(금요일) 한일
  • 아침 : 호텔에서 조식(오늘도 역시나 1등)

  • 한시장 놀러 가기
    -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 한잔
    - 선물을 위해서 신발 가게 구경(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한시장에서 파는 신발들은 전부 가짜이다. 원래 베트남은 인건비가 싸다 보니, 유명 브랜드의 OEM을 많이해서 신발 Quality가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특히, 크록스는 많은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신발이기 때문에 정말 괜찮다.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 점심 : 어제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김밥과 삶은 계란으로 떼웠다.

  • 방에서 이것 저것 공부하기(노후 설계, 재테크 공부, 블로그 정리 등) 

  • 옷 세탁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빨래가 많이 늘어났다.
    - 인터넷을 통해 다낭에 올때 입은 옷들과 그동안의 입었던 옷들을 깔끔하게 세탁을 하였다. 
  • 저녁 : 헬리오 야시장(라망가 호텔에서 걸어갈만한 거리이다.)
    - 작년 다낭 여행에서 다녀왔던 선짜 야시장을 생각하고 갔었다.
    - 규모에서 선짜 야시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작았다. 작은 무대에서 밤 8시부터 라이브 공연을 한다는데.. 그정도의 차이 정도만...
    - 음식의 종류는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했지만(비빔밥, 떡뽁이, 쌀국수 등) 끌리는 것은 별로 없었다.
    - 차라리 한강 주변에 있는 푸드트럭들이 좀더 나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헬리오 야시장 입구 저녁 식사(볶음밤, 닭다리, 맥주) 한강주변 푸드 트럭
유용한 정보 : 다낭에서 빨래하기

 

저가항공을 타고 오다보니, 위탁 수화물 / 기내 수화물에 무게가 제한되어 있어 옷을 많이 못가져 왔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세탁을 해야 되는데... 다낭에서 빨래를 맡기는거는 쉽다.

 

  • 플레이스토어 앱에서 배달 K를 설치한다.
  • 앱을 실행을 시키면, 메뉴 항목중에 세탁/클린을 클릭한다.
  • 호텔주소를 입력한다.
  • 여러개의 업체중에 kg 당 비용을 비교해 보고 주문을 한다.
  • 그럼 호텔 앞까지 와서 수거를 해서 세탁을 하고 가져다 준다.(한 4시간 정도 걸렸다.)
    - 세탁을 하고 섬유유연제를 사용해서 잘 포장해서 가져다 준다.(대만족!!)
    -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거는, 수거 비용과 가져다 주는 비용을 따로 받는다. (그래서 3kg 세탁하는 비용보다 배달비가 더 많이 나왔다.
배달K 메뉴 세탁 업체들(참 많다.) 세탁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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