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Check-in 하고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아, 새벽이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다.
1 일차 한일
- 아침 : 라망가 호텔 조식 먹기(유튜브에서 본 것과 달리 조식 메뉴가 변경이 되었다. 상세한 것은 아래에)
- 롯데마트 가서 장보기
- 날 계란 / 안성탕면 / 생수 / 맥주 / 과자 / 참치 - 점심 : Phở Thìn Hồ Nghinh(곱창쌀국수 / 갈비쌀국수가 유명)
- "다낭이쁜이" 유튜브에 소개 이후 한국사람들이 무지 많다. - 미케비치 가서 바다만 보고 멍하게 앉아 있기
- 한시장 가기
- 환전
- 미션 수행하기(마눌림 / 아들 옷사기) - 저녁 : 반미코티엔(한시장 주변 유명한 반미 맛집_특히 에그반미가 맛있다.)
- 골목 안에 있어 구글 지도나 네이버 블로그를 보고 찾아갔는데... 사실 길을 좀 헤맸다.
(아래 지도를 보면 왼쪽으로 가는 골목이 두 개가 있는데, 두 개의 입구가 오늘 쪽 사진과 똑같이 생겼다. 두 번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반미코티엔이 보인다.
대략적인 위치 | 골목 입구(입구 반미코티엔 간판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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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코티엔 메뉴(주문할 때 고수를 뺄건지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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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 라망가 호텔 파헤치기
프롤로그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한 달 동안 숙소는 총 2군데 머무른다. 오늘은 라망가 호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 위치 : 다낭 공항에서도 가까우며, 한시장 / 롯데마트 / 헬리오 야시장과도 가깝다. 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호텔에서 걸어 다닌다.

- Room 구조(901호 기준)
- 문옆에 키 꽂는 곳이 있다. 여기에 키를 꽂아야 전체 방에 전원이 들어온다. 그런데 한국과 달리 여기에 아무 카드나 꽂는다고 되지 않는다. 신용카드 / 운전면허증을 꽂아도 바로 전원이 꺼지고, 카드를 두 개를 넣어도 마찬가지다. 결국 Front에 이야기하고 키를 하나 더 받았다.
-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옷장(안에 금고도 있음) 오른쪽으로 책상 / 침대 / 작은 책상이 있으며, 침대 바로 맞은편에 LG TV / 냉장고 /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것은 긴 TV 선반이다.(여러 가지 물건들을 두기 편함)
- 화장실은 세면대 / 변기(비데가 설치되어 있음) / 욕조가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 다만, 불편한 거는 샤워기 헤드를 걸어두는 곳이 없다. 매번 샤워할 때마다 굉장히 불편하다.
- 샤워기 필터를 설치를 해두었는데... 색이 심하게 변하지 않는걸로 봐서는 다행스럽게 녹물이 그렇게 많은것 같지는 않다.
전체 방 배치 | 샤워기(뽑아서 손에 들고 사용) | Room K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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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dition / View
- 전체적으로 침구가 눅눅하지 않고 만족스럽다. 그리고 있으면 안 되는 벌레들도 없다.(모기, 바선생, 개미 등)
- 옆에 투숙객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이 소음이 심한 편은 아니다.(단 다른 층에서 샤워를 하거나 할 때 물소리가 좀 심하게 들린다는 정도, 이것도 화장실 문을 닫으면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 정도이다.)
- 그다지 View에는 신경을 쓰지 않지만, 내가 머무르는 901호는 무슨 View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애매하다. 멀리 산들이 있으며, 바로 앞은 높은 건물도 없는 그냥 주택가이다.(대신 맞은편은 한강도 보이고, City view이다.) - 조식
- 시간 / 장소 : 06:30 ~ 09:30, 12층
- 메뉴 : 유튜브에서는 아침 메뉴가 적지만, 향신료가 안 들어간 뷔페식이라고 봤는데, 막상오니깐 바뀌었다, 매일 변경되는 2개의 Set 메뉴가 있고 차를 선택하게 되어있다.(굉장히 한가함 거의 대부분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없음)
- 음식 Quality : 그냥저냥 먹을만한 수준(단, 소고기 야채 볶음은 너무 질겨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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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탐색
- 호텔 건너편 대로변은 뭐가 없다. 한시장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떡볶이 뷔페 "두끼 정도"
- 호텔이 있는 라인에는 당구장만 2~3군데 있고, 식당도 거의 없다.
- 호텔 뒷편으로 가면 베트남 현지 음식 / 커피 / 패스트푸드점 / 식당 등 뭐가 많이 있다.

- 총평 : 새벽에 다낭에 도착하면 0.5박 정도 보내는 숙소로는 좋을 것 같다.(가성비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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