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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미치다/노후 전략

노후 자금 : IRP / 개인 연금 인출 전략

by stonebe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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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금 수령 시작

연금 수령을 시작하는 것을 '연금 개시'라고 하며, 매월 연금을 받는 것을 '연금 수령'이라고 한다.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연금 형태로 수령해야 한다. 특히, 2013년 3월 1일 이전에 개설한 연금저축 계좌는 5년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반면, 이후 개설한 계좌는 더 긴 수령 기간이 필요하다.

2. 연금 신청 방법

  • 연금개시를 신청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1.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
    2. 가까운 지점에 내방하여 신청
  • 신청 시 홈텍스에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 제출해야 할 서류는 연금보험료 등 소득세 관련 서류이다.

3. 연금 수령 조건

연금저축의 연금 수령 조건은 55세 이상 & 최소 5년 이상 가입한 경우에 가능하다.

단, 퇴직금이 연금저축으로 이전된 경우, 5년이 지나지 않아도 55세 이상이면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연금을 한꺼번에 인출할 경우 기타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다.

4. 연금 수령 금액 결정

연금 수령 후 매년 1월 1일에 평가액을 기준으로 연간 수령 한도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연금저축에 5천만 원이 적립된 상태에서 연금을 개시하면 연간 약 6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연금 수령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수령 한도 제한이 사라지며, 이후에는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다.

 

[참고] 연금 수령 한도 : 아래 링크 참고

 

 

2025년 연금 수령 한도

연금을 수령할 때는 일정한 한도가 있으며, 이를 초과해 인출할 경우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연금 수령 한도를 계산하는 방법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가입 기간 및 나이     -

stonebe.tistory.com

 

5. 수령 방법

  • 연금 수령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1. 정액 수령: 매달 일정 금액을 수령
    2. 정률 수령: 시장 상황에 따라 금액이 변동
    3. 자율 수령: 직접 매도하여 출금
  • 정액 수령 vs 정률 수령: 핵심 차이점 비교
    구분 정액 수령 정률 수령
    수령액 매달 동일한 금액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안정성 높음 낮음
    수익성 낮음 높음
    적합한 상황 안정적인 생활비 확보 투자 수익 극대화
  • 각 방식은 개인의 선호도 재정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6. 세금 관련 유의사항

연금 수령 시 세금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연간 1,500만 원 이상을 수령하면 종합소득세가 부과된다. (다만,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퇴직금은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연간 수령액이 12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연금소득세만 납부하면 된다. 따라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간 수령액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연금 수령 전략

  • 연금 수령은 연금 재원에 따라서, 세금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전략적인 적립 및 인출 계획을 미리 세워둬야 한다.

[ 연금 소득 재원 및 세금 ]

계좌 재원 세율
연금 저축 연말 소득공제를 받은 적립금(원금) 연간 600만원까지 소득 공제 연금 수령 한도 내 3.3%~5.5%
연말 소득공제를 받지 않은 적립금(원금) IRP 포함 추가 900만원까지
납입 가능
비과세
운영 수익 - 연금 수령 한도 내 3.3%~5.5%
IRP 퇴직금(원금)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 연금 수령 한도내 퇴직소득세의 70%
개인 납입액(연말 소득공제 O) 연금저축 포함 연간 900만원까지
소득공제(연금저축 600+ IRP 300)
연금 수령 한도 내 3.3%~5.5%
개인 납입액(연말 소득공제 X) 연금저축 포함 추가 900만원
까지 납입 가능
비과세
운영 수익 - 연금 수령 한도 내 3.3%~5.5%

 

  • 연금 저축 / IRP를 한 개의 계좌로 통합을 한다면, 적립된 재원에 따른 세금이 다르기 때문에 인출 순서가 정해져 있다.
    - 연금 계좌에 있는 돈에 일일이 꼬리표가 달려있어, 순서를 구분하는것이 아니라 총액 개념이다. 가령 연말정산을 받지 않은 연금 저축 원금이 1,000만원이 있다면 연금 수령액이 누적 1,000만원 되기 전까지는 비과세이다. 
      

[ 연금 인출 순위 ]

인출 순서 재원 세율
1 순위 연말 소득공제를 받지 않은 연금 저축 / IRP 개인 납입액 비과세
2 순위 퇴직금 원금 연금 수령한도 내 퇴직소득세의 70%
3 순위 연말 소득공제를 받은 연금 저축 / IRP 개인 납입액  연금 수령 한도 내 3.3%~5.5%
4 순위 운영 수익 연금 수령 한도 내 3.3%~5.5%

        

  • 연금 인출 전략 : 재원에 따른 계좌 분리

연금 저축계좌 분리 시 연금 수령

 

★ 한개의 계좌로 운영시에는 순차적 출금이 되기 때문에, 연금 수령 기간이 지날수록 세금 부담이 가중된다.
(필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연금 수령 한도를 초과할 수도 있다.)

 

★ 네개의 계좌(연말 정산 X 연금저축 / 연말 정산 O 연금저축 / 퇴직금 IRP / 개인납입 IRP)로 운영시에는 연금수령한도와 Align.하여 절세 전략이 가능해진다. 
- (연말 정산 O 연금저축 + 개인납입 IRP) 연금수령 한도 내 인출

- 부족분은 연말 정산 X 연금저축 계좌와 퇴직금 IRP 계좌에서 탄력적으로 인출

[ 연말정산을 받지 않는 금액 늘리는 방법(Buffer 확대) ]

-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한해 연금저축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돈은 1,800만원이다. 즉 연말정산을 받지 않은 금액은 Max. 900만원 밖에는 납입하지 못한다.

- 그런데 ISA를 활요하면 연금저축을 확대할 수 있다. 계좌 개설 후 3년이 경과하면, 연금저축 계좌로 이전할 수 있는데 산술적으로 3년마다 6천만원(연간 한도 2천만원 Full로 적립) + 알파(운영 수익)를 연금저축 계좌로 이전이 가능하다. 

8. 결론

연금저축은 노후 생활을 위한 중요한 자산 관리 수단이며, 올바른 수령 방법과 전략이 필요하다. 연금 수령 시 세제 혜택과 한도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재정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연금 관련 정보를 참고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연금 수령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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