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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31

다낭 한달 살기(12~13 일차 & 베트남 음식 이름) 이제 서서히 베트남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거리의 호객하는 사람들이 내가 지나가도 한국어도 말을 걸지 않는다. 12일 차(금요일) 한일아침 : 안성탕면 & 롯데마트에 구매한 냉동 만두- 롯데마트에서 비비고에서 나온 제일 저렴한(1,400원) 버섯 만두를 샀는데.. 절대 비추(만두에 고수가 들어가 있다.)블루비치 호텔 옆 노상 카페에서 토마토 주스 한잔방에서 블로그 정리 & 노후 생활 설계점심 : 호텔앞 베트남 식당에서 껌땀- 구글지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허름한 베트남 로컬 음식점이다.- 들어가면 주인 아주머님이 접시에 밥을 퍼주고, 닭고기 / 돼지고기 / 두부 / 계란 / 모닝글로리 등 다양한 재료를 밥 위에 올려준다.(올려줄 때 주인아주머니가 괜찮냐고 물어본다... 2025. 2. 24.
다낭 한달 살기(10~11 일차 & 베트남어 통역) 이제 새로 이사 온 블루비치호텔에도 어느 정도 적응을 했다. 10일 차(수요일) 한일아침 : 신라면 작은컵 + 누룽지로 해결(컵라면을 끓일 때, 반드시 수프는 면위에 넣어야 된다. 면 밑에 넣었다가 맨 마지막에 수프 덩어리가 그대로 있었다.블루비치 호텔 옆 노상 카페에서 토마토 주스 한잔미케비치 남쪽 탐방- 그저께 북쪽 탐방에 이어서 이번에는 남쪽으로 내려가 보았다.- 북쪽 보다는 남쪽이 걷기가 좀 더 힘들었다. 지형상 백사장이지만, 해안선이 들쭉날쭉 & 해안 침식으로 인해서 물에 젖어있는 모래보다는 마른 모래 쪽으로 걸어야 한다.- 그리고 볼거리도 거의 없다. 마케비치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가게 되면, 전부 리조트에 속해있는 해변으로 사람들도 거의 없다.(남쪽 끝은 물에 거의 물에 떠내려온 쓰레기 천국이.. 2025. 2. 23.
다낭 한달 살기(8~9일차 & 다낭 날씨) 이사하고 첫날 /둘째 날의 했던 일단을 정리하였다. 미케비치 주변으로 오니, 자연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8일 차(월요일) 한일아침 : 방에서 베트남 컵라면으로 때움 & 호텔 옆 카페에서 망고 주스 한잔미케비치 북쪽 탐방- 다낭에서 나름 세운 목표중에 하나가 한강 종구 / 미케비치 종주이다.(한강 종주는 지난주 Mission Complete)- 오늘도 날이 너무 너무 좋아(태양이 작렬...) 미케비치 북쪽 끝가지 걸어가 보았다. - 욕심같아서는 해수관음상이 있는 영흥사까지 가볼까도 했지만, 더위에 너무 지쳐서 다시 되돌아왔다.(북쪽 끝에서 약 30분가량 추가 소요)- 북쪽 끝은 어선들이 있는 항구 같은 곳이었다.총 거리(약 50분 정도 걸림)미케비치 북쭉 끝북쪽끝에서 바라본 남쪽 점심 : 배가 고.. 2025. 2. 22.
다낭 한달 살기(7일차 추가_블루비치 호텔 리뷰) 유튜버 다낭이쁜이 님이 운영하는 곳이라 신뢰도 가고, 한국인들에게도 꽤 유명한 숙소라서 블루비치 호텔로 예약하였다. 직접 묵어보니까 장단점이 확실한 곳이라 솔직하게 리뷰 남겨본다. 위치- 미케비치에서 도보 5분 거리. 바닷가 근처라서 아침, 저녁으로 해변 산책하기 딱 좋다.- 주변에 한국 음식점도 많고, 편의점이나 카페도 가까워서 지내기 편리하다. - 다만, 큰 도로에서는 조금 들어와야 해서 차로 이동할 때는 골목길을 지나야 함객실 & 시설- 객실 크기는 무난한 편이고, 깔끔하게 유지되어 있다. (룸 타입별 확인)- 침대도 푹신하고, 에어컨 빵빵해서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음 - 기본적인 어메니티(샴푸, 바디워시 등) 제공되고, 냉장고, TV, 드라이기도 구비- 단점이라면 방음이 좀 아쉬워. 복.. 2025. 2. 21.
다낭 한달 살기(6~7일차 & 베트남 향신채) 다낭에 온 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되어 가지만, 여전히 아침 일찍 눈이 떠진다. 조식을 먹기 전에 책을 읽거나, 전날 보지 못한 TV 프로그램을 챙겨 보기도 한다. 시차 적응이 언제쯤 자연스럽게 될까? 아직은 몸이 완전히 현지 시간에 익숙해지지 않은 듯하다.6일 차(토요일) 한일아침 : 호텔에서 조식(역시 1등)하이랜드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독서점심 :미꽝 que xua- 어느 카페에도 소개가 없는 찐 로컬 음식점이다.- 한글 메뉴판은 없지만 영어가  있어, 주문을 용이하게 할 수 있었다.- 미꽝 : 베트남 중부의 비빔국수로 흔히 알고 있는 쌀국수 면보다 훨씬 넓고 두꺼운 것이 특징입니다. 약간 납작한 형태이며,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곁들어 나오는 야채를 넣고 비벼 먹으면 된다. 한강 산책하.. 2025. 2. 20.
다낭 한달 살기(4~5일차 & 베트남에서 빨래하기) 여전히 몸은 베트남에 있지만, 정신은 아직 한국에 ...9시만 되면 졸리고,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에 눈이 번쩍.. 4일차(목요일) 한일아침 : 호텔에서 조식(오늘도 1등, 괜히 나때문에 직원들이 고생하는 듯.)롯데마트 놀러가기- 1층 하이랜드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독서(베트남에 올때 책 세권을 들고 왔는데, 근 몇 십년만에 책 1권을 다 읽었다.)- 이번에는 시간을 가지고 롯데마트 여기저기를 가격을 비교해가면서 탐색해보았다. - 쇼핑 : 멸치 김밥 2줄 / 삶은 개란 4개들이 2 Pack / 사이다 / 군것질꺼리(바나나칩, 감자칩)점심 :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방에서 깁밥 / 삶은 계란으로 떼웠다.방에서 이것 저것 공부하기(노후 설계, 재테크 공부 등)미케비치에서 바다보고 멍때리기(비가 와서 조.. 2025. 2. 19.